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인 블러드후프 (문단 편집) === 용군단 === 10.0.7 패치에 추가된 『해묵은 증오』 퀘스트에 등장한다.[* 경륜있고 눈치 빠른 유저라면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사실이지만 이 제목은 [[워크래프트 3]] [[렉사르]] 캠페인 [[워크래프트 3/캠페인/보너스|2장 해묵은 증오]]와 일치한다. 마침 이 퀘스트에서는 당시 2장에서 나왔던 조역 NPC인 보반 윈드토템, 타가르 블러드후프가 재등장하며, 바인이 첫 등장했을 적이기도 하다.] 실종된 타우렌 무리를 찾아 떠난 바인 블러드후프를 온아라 평야에서 찾아달라는 마일라 하이마운틴의 부탁을 받고[* 이 때 켄타우로스와 타우렌 간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언급하며 바인을 잘 부탁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바인에 대해 잘 알다 보니 잘못하면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한 모양.] 플레이어는 온아라 평야에 도착해 시카르 부족의 지원을 약속받은 뒤[* 마루크 부족은 지원할 여력이 부족해 도와주지 못했다.] 정찰병 토물과 함께 바인과 접촉한다. 바인은 켄타우로스와 동행하는 것을 영 좋지 않게 보지만, 아무튼 사라진 윈드토템 부족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후 윈드토템 부족의 일부분이 켄타우로스들에게 급습을 받아 끌려갔다는 것과 나머지 생존자들이 남동쪽의 버려진 마을에 몸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우선 버려진 마을로 가 윈드토템 부족의 생존자들을 추스린다. 이후 곧바로 윈드토템 부족을 습격한 노쿠드 켄타우로스들의 마을에서 윈드토템 포로들을 구출한 뒤 윈드토템 부족의 지도자인 '보반 윈드토템'을 켄타우로스들이 다른 곳으로 끌고 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보반의 상태를 알기 위해 온아라 부족의 바람현자 보쿠에게 찾아가 보반의 모습을 보여달라 요청하고, 이에 보쿠가 보반의 환영을 투영하자 현재 보반은 노쿠드 요새로 끌려갔으며, 목숨이 상당히 위험한 상태임을 알게 된다. 이에 바인은 당장 보반을 구출하러 노쿠드 요새로 가려 하나 토물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무모하다며 말린다. 이에 바인은 분노해 '날 도와주겠다고 해놓고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구나, 썩 꺼져라 겁쟁아' 라는 투의 말을 하며 토물을 모욕하고, 토물 역시 분노하며 '그렇게나 죽고 싶으면 말리지 않겠다' 라 한 뒤 떠나 버린다. 이후 플레이어와 바인은 투명 물약을 사용해 노쿠드 요새에 침입하지만, 보반은 이미 사망해 있었다. 이를 본 바인은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얘기해준 뒤,[* [[워크래프트 3/캠페인/보너스 #s-3.4|어릴 적 켄타우로스들에게 납치된 적이 있었고, '''보반 윈드토템은 납치된 그를 구해준 장본인이었다.''']]] '''"노쿠드, 겔키스, 마그람, 콜카르. 다 똑같은 족속이네. 역병처럼 땅을 더럽히고, 내 동족의 목숨을 빼앗지. 더는 참지 않겠다! 내 손으로 켄타우로스의 위협을 끝낼 걸세. 지금 이 자리에서!"'''라며 완전히 극대노, 노쿠드 부족을 플레이어와 함께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이 때 바인 본인에게 '만족을 모르는 분노'라는 버프가 걸리는데, '멈출 수 없는 순수한 분노'라는 툴팁이 적혀져 있다.] 한참 노쿠드 부족을 켄타우로스 고기로 만들고 있을 때[* 보통 몹을 처리하면 그냥 깔끔한 시체로 남는 것과 다르게 바인과 함께 싸우는 퀘스트 중에는 노쿠드 시체가 그냥 시체가 아닌 아예 갈비뼈에 붙은 고깃덩이로 나온다. 바인의 엄청난 분노를 표현하는 장치로 볼 수 있겠다.] 이번 일의 배후인 노쿠드 부족의 리더 자모쿠가 모습을 드러내며 지친 플레이어와 바인을 죽이려 들지만, 타이밍 좋게 토물이 순찰대와 함께 도와주러 오고, 이에 시선이 잠깐 팔린 것을 놓치지 않은 바인이 자모쿠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려 자모쿠를 쓰러뜨린다. 이후 이번 바인 구출 작전에서 시카르 순찰대에서 나온 2명의 사망자와 함께 희생된 윈드토템 부족민들의 합동 장례식이 열리게 되고,[* 이는 시카르 부족은 켄타우로스지만 타우렌의 적이 아니라는 걸 확고히 하기 위한 토물의 아이디어이다. 타우렌에게 켄타우로스들이 타우렌의 지도자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윈드토템의 생존자들은 칼림도어의 켄타우로스들과는 다른, 이 켄타우로스들과는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 탬 윈드토템이라는 윈드토템의 전사는 속지 않겠다며 여전히 켄타우로스들에 대해 강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바인은 이 합동 장례식을 보며 보반은 환영에서 무엇을 봤기에 그의 동포들을 여기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인지 타우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켄타우로스들에 대한 증오를 씻어내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은 보반의 이상을 계속 좇으며 살아가는 것으로 그의 인생과 추억을 기리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후 바인은 토물에게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토물에게 그대의 보금자리를 안내해 줄 수 있겠냐는 말을 건네고 토물은 우리 두 종족은 모두 조화와 자연, 평화, 명예를 중시하는 문화를 이루고 있어 그리 다르지 않고, 바인을 두 번째로 가장 마음에 드는 양발걸이라 칭하며 훈훈하게 퀘스트는 막을 내린다. 그 후, 10.1.0 패치에서 추가된 열화의 야영지 전역 퀘스트에서도 온아라 평야에서 마일라 하이마운틴과 미루크 켄타우로스들과 같이 자라딘 병력을 막아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